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에 따르면 야간 개장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이며, 관람료는 3000원으로 주간입장료와 동일하다.
또한 야간 개장의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경복궁 1500명(인터넷 1000매·현장판매 500장)이며 1인당 관람권은 최대 2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옥션(ticket.auction.co.kr)을 통해 가능하며, 현재 일시적으로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가 불안정한 상태다.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작년에 가서 사람구경만 하다 왔는데” “당장 예매하러 가야 겠다” 등 뜨거운 관심을 표하는 한편 “매번 느끼지만 질서를 지키지 않을 거면 야간개장 반대” “줄도 제대로 안 서고, 외국인도 있는데 부끄럽더라” 등 우려 섞인 반응도 보였다.
한편 경복궁 야간개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www.chf.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