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보다 당신의 삶이 먼저예요” 제니퍼소프트
제니퍼소프트 전경.
제니퍼소프트 측은 14일 회사 블로그를 통해 “바로 공개하지 못했던 이유는 구성원 스스로의 소통과 공감이 필요했기 때문이고, 현재 버전의 우리만의 33가지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며 “제니퍼소프트 문화는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누구의 강요도 제안이 아닌, 스스로 찾아서 함께 만들어간다”라고 전했다.
‘가족 전화가 업무보다 우선’ ‘퇴근할 때 눈치 보지 말 것’ ‘잡초 제거는 회사 대표의 몫’ 등 33가지 리스트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이런 회사가 또 있을까요” “이리저리 눈치만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 부럽네요” “꼭 입사지원 해보고 싶습니다” 등 연신 부러운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제니퍼소프트에서 하지 말아야 할 33가지>중 몇 가지만 추려봤다.
1. 전화 통화 시에 “지금 어디예요?”, “뭐 하고 있어요” “언제 와요?”라고 묻지 마요. 감시할 의중도 없잖아요.
2. “회의 중인데 좀 있다 전화할게”. 아니거든요~ 가족 전화는 그 어떤 업무보다 우선이에요.
4. 퇴근할 때 눈치 보지 마요. 당당하게 퇴근해요.
5. 우르르~ 몰려다니며 같은 시간에 점심 먹지 마요. 같이 점심 먹는 것도 때로는 신경 쓰여요. 시간은 자유롭게. 먹고 싶은 것을 먹어요.
7. 출장 후, 초콜릿 사오지 마요. 그거 사기 위해 신경 쓰는 누군가에겐 부담 돼요.
8. 회식을 강요하지 마요. 가고 싶은 사람끼리, 자유롭게 놀아요.
12. 사무실에서만 일하지 마요. 때론, 카페에서도 일해요.
17. 서로에게 반말하지 마요. 항상 서로 존중해요.
23. 내가 혼자 다했다고 자만하지 마요. 우리 함께한 일이잖아요.
26. 정원에 풀 뽑지 마요. 잡초제거는 회사 대표의 몫이에요.
33. 회사를 위해 희생하지 마요. 당신의 삶이 먼저예요
11층 투신 여성, 목숨 건진 이유가…
아파트 11층에서 투신한 20대 여성이 지상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던 소방관과 부딪힌 덕분에 가까스로 생명을 건졌다.
15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모 아파트 11층 베란다에서 A 씨(여·28)가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부산진소방서 김 아무개 소방장(40) 등이 긴급 출동했고 A 씨가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에어 매트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A 씨는 미처 에어 매트 설치가 끝나기도 전인 오전 4시 10분께 뛰어내렸고 밑에서 작업 중이던 김 소방장의 등에 부딪힌 뒤 바닥으로 떨어졌다.
김 소방장 덕분에 충격이 완화된 A 씨는 손과 다리에 골절상만 입었을 뿐 목숨을 건졌다. 다행히 김 소방장도 등과 무릎에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는 가벼운 부상에 그쳤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집 근처에서 친구 일행과 술을 마시다 혼자 집으로 가 자살소동을 벌였다.
A 씨가 보이지 않자 친구는 전화를 걸어 집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찾아갔으나 A 씨는 문을 잠근 채 “뛰어내리겠다”고 하자 119에 신고했다.
아파트 11층에서 투신한 20대 여성이 지상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던 소방관과 부딪힌 덕분에 가까스로 생명을 건졌다.
15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모 아파트 11층 베란다에서 A 씨(여·28)가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부산진소방서 김 아무개 소방장(40) 등이 긴급 출동했고 A 씨가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에어 매트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A 씨는 미처 에어 매트 설치가 끝나기도 전인 오전 4시 10분께 뛰어내렸고 밑에서 작업 중이던 김 소방장의 등에 부딪힌 뒤 바닥으로 떨어졌다.
김 소방장 덕분에 충격이 완화된 A 씨는 손과 다리에 골절상만 입었을 뿐 목숨을 건졌다. 다행히 김 소방장도 등과 무릎에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는 가벼운 부상에 그쳤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집 근처에서 친구 일행과 술을 마시다 혼자 집으로 가 자살소동을 벌였다.
A 씨가 보이지 않자 친구는 전화를 걸어 집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찾아갔으나 A 씨는 문을 잠근 채 “뛰어내리겠다”고 하자 119에 신고했다.
대륙 도발한 ‘상하이녀’는 누구?
사진 출처=<웨이보> 등 중국 각종 SNS
중국 현지 매체들은 최근 앞다퉈 ‘상하이 나체사진’을 보도하고 있다. 중국의 국경일 연휴 기간에 맞춰 각종 SNS에 등장한 ‘상하이 나체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바로 화제의 근원지다.
문제의 게시물은 한 여성의 사진을 담고 있는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라 사진부터 옷을 입었지만 순간적으로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포즈의 사진들이다. 그것도 상하이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대로변에서 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심지어 해당 여성이 전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그 뒤로 대로변을 오가는 행인들의 모습까지 보인다.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신체 중요 부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지만 자신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로 가렸기 때문이다.
중국 공안 당국은 바삐 움직이고 있다. 해당 상하이 나체사진의 최초 유포자와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 속 여성, 소위 ‘상하이 나체녀’가 누구인지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 것.
그러는 사이 SNS에는 자신이 ‘상하이 나체녀’임을 밝힌 한 네티즌이 등장했다. 그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상하이에서 찍은 것으로, 개인적으로 중국은 이미 많이 개방됐으며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예술작품도 포용되고 존중 받고 있다고 생각해 여름방학 기간 상하이에 와서 10여 차례에 걸쳐 야외 누드촬영을 진행했다”고 나체 사진을 촬영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사진을 통해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일종의 삐딱함, 전통적 관념과 도덕관에 대한 도전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말로 나체 사진 촬영 의도를 밝혔다.
다만 사진이 유출된 것은 고의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우선 “내가 찍은 사진이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힌 상하이 나체녀는 “사진은 개인 커뮤니티와 친구를 통해서만 공개해왔는데 이번 사진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 인터넷에 유출됐다”고 밝혔다.
‘꽃그림 창문’만 노린 연쇄 성폭행범, 결국 덜미
일정한 주거지 없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성폭행과 강도를 일삼은 50대 남성이 부산에서 체포됐다.
15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주택에 무단침입한 뒤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로 이 아무개 씨(54)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10대 여학생부터 70대 할머니까지 닥치는 대로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무시무시한 연쇄 성폭행범이었다. 2011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를 누비며 10차례의 성폭행 범죄와 5차례의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것.
동래경찰서는 지난달 13일 이 씨가 새벽 부산 동래구 소재의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현금 50만 원을 훔치고 잠에서 깬 30대 임신부를 흉기로 위협해 다치게 한 혐의로 이 씨를 체포했다. 당시만 해도 단순 절도범이었다. 그렇지만 경찰 조사과정에서 이 씨가 그 동안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미제사건 14건의 범인임이 드러났다.
이 씨는 평소 가방 안에 흉기와 모자, 마스크 등을 늘 소지하고 다니며 새벽 시간 가스배관을 타고 주택에 무단 침입해 범행을 저질러 왔다.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 씨가 특정 주택만을 노려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그것은 바로 창문에 꽃 그림이 있는 주택이다. 창문에 꽃그림이 있는 집에는 여성과 아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일정한 주거지 없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성폭행과 강도를 일삼은 50대 남성이 부산에서 체포됐다.
15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심야시간에 주택에 무단침입한 뒤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강간)로 이 아무개 씨(54)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10대 여학생부터 70대 할머니까지 닥치는 대로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무시무시한 연쇄 성폭행범이었다. 2011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를 누비며 10차례의 성폭행 범죄와 5차례의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것.
동래경찰서는 지난달 13일 이 씨가 새벽 부산 동래구 소재의 한 주택에 무단 침입해 현금 50만 원을 훔치고 잠에서 깬 30대 임신부를 흉기로 위협해 다치게 한 혐의로 이 씨를 체포했다. 당시만 해도 단순 절도범이었다. 그렇지만 경찰 조사과정에서 이 씨가 그 동안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미제사건 14건의 범인임이 드러났다.
이 씨는 평소 가방 안에 흉기와 모자, 마스크 등을 늘 소지하고 다니며 새벽 시간 가스배관을 타고 주택에 무단 침입해 범행을 저질러 왔다.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 씨가 특정 주택만을 노려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그것은 바로 창문에 꽃 그림이 있는 주택이다. 창문에 꽃그림이 있는 집에는 여성과 아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한국산 표고버섯, 이 좋은 걸 왜 안 먹어
미국 언론 <허핑턴포스트>가 최근 ‘세계에서 맛과 건강에 좋은 16가지 슈퍼푸드’에 한국산 표고버섯을 소개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세계의 16가지 슈퍼푸드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그리스의 올리브, 일본의 콩, 타이의 생강, 이탈리아의 토마토 등에 이어 한국산 표고버섯을 5번째로 소개했다.
<허핑턴포스트>는 “포고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며 “특히 항종양 물질인 레티난 성분으로 인해 슈퍼푸드로서의 충분한 자격이 있는데, 이는 암환자의 삶에 대한 질과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버섯은 콩과 우유와 거의 대등하게 단백질 함량이 높지만 지방은 1~8% 정도로 적은 데다 대부분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성돼 있다.
농업기술원 이병주 박사는 “느타리, 양송이, 표고버섯 등 식용버섯과 동충하초, 영지, 상황, 노루궁뎅이버섯 등 약용버섯은 맛도 좋고 영양과 기능성도 뛰어나 우리 몸에 좋은 최고의 식품”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하게 즐겨 먹을 수 있는 새로운 버섯의 품종육성과 재배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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