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BBC 홈페이지 캡처
멕시코 매체 밀레니오는 2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텍사스주에 접경한 블루베리 사탕공장에서 보일러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30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공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폭발이 일어나면서 공장의 천장과 벽면이 완전히 무너졌다.
시 당국은 부상자 중에 10명은 중상을 입었고 4명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실종된 20여 명은 무너진 잔해 속에 갇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보일러가 추가로 폭발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주변 화재 진압을 우선한 위 구조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