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개봉을 앞둔 섹시 로맨틱 코미디 <연애의 기술>이 19금 NG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기자간담회와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개봉 분위기를 달군 영화 <연애의 기술>이 이른바 ‘세계 대전보다 치열한 19금 NG 영상’을 공개했다. 지금까지의 ‘로코(로맨틱 코미디)’와는 다른 ‘19금 섹시 로맨틱 코미디’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던 <연애의 기술>은 서로 죽고 못 사는 두 절친이 환상의 섬 세부 여행에서 만난 세상에 흔치 않은 훈남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19금 NG영상은 제목에 걸맞게 특히 ‘두 수아’, 홍수아와 한수아의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NG 장면들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섹시한 란제리 차림의 한수아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극 중 남자친구를 유혹하려고 도발적인 섹시미를 선보이던 한수아가 NG를 낸 뒤 수줍은 미소를 짓는 등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또한 세부 해변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서로의 가슴을 쿡쿡 찌르는 두 여배우의 모습이 또 다른 재미를 주기도 한다.
한편 ‘란제리와 비키니 감추어도 빛난다’는 앙큼한 카피와 함께 상대배우와 짙은 애정신을 소화하는 한수아가 극 중 당당한 매력의 캐릭터과 달리 NG 영상에선 긴장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 또한 진지한 키스신에서도 특유의 발랄한 웃음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홍수아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이처럼 본격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한 홍수아와 올해 최고의 신예로 떠오른 한수아, 그리고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예능까지 접수하며 여심을 뒤흔드는 서지석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 <연애의 기술>은 개봉 전부터 관객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영화 <연애의 기술>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