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까치산(화곡)~홍대입구선’ 도시철도에 대한 타당성 공동용역의 일환으로 마포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강서구와 마포구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투입될 용역비 총1억8620만원을 공동분담하게 된다.
양 자치구가 ‘까치산~홍대입구선’에 대한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공동용역 추진을 원칙으로 진행하게 된다.
협약은 지난 7월 서울시가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화곡~홍대입구 노선을 후보 노선으로 선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구는 이달 말 용역을 발주해 내년 5월까지 용역 결과물을 완성, 서울시에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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