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양호산)는 지난달 31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사이 KT 분당 본사, 서초·광화문 사옥과 임직원 5~6명의 주거지 등 8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재무·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에도 분당 KT본사와 서울 광화문·서초 사옥, 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자택 등 16곳을 압수수색해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