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원자력발전소 문제와 관련해 비상용발전기 사용을 제안했다.
31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김 의원은 최근 원자력발전소가 문제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비상용발전기를 사용하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원전을 짓지 않고 비상용 발전기를 활용하는 문제에 대해 국무조정실 에너지 경제 연구원은 비상부하를 50%로 고려할 경우 예비력 활용 규모가 약 200만kw라고 했다”며 “500만kw 이상 민간 비상용 발전기 보유 고객 중 144만kw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남한에 북한공단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통일연구원은 북측 노동력과 남측 자본을 결합하는 방식의 경제 협력은 기본적으로 발전 잠재력이 크다는 입장”이라며 “연간 수천억 원 이상의 국내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예상되고 초당적 지지를 받을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라고 말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