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대구·서울·대전·부산·울산 등의 서포터스와 각종 회원들, 일반 팬, 대구 지역 초·중학교 아마야구 선수 등 모두 3000여 명이 참여한다. 팬들은 삼성 구단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에서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그라운드 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입장권은 행사 당일 정오부터 대구구장 매표소에서 받으면 된다.
또한 1, 3루 쪽 관중석을 개방할 예정이어서 그라운드 입장권이 없어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자 전원에게는 한국시리즈 우승 모자와 티셔츠 세트가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팬들에게 공개되고, 팬들이 선수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라톡', 선수 장기자랑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가수 바비킴·부가킹즈·홍진영·에이핑크 등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