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전문 매체인 MLB네이션은 13일(한국시간) “신시내티의 올 겨울 목표는 중견수 추신수와 재계약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인 이어 “2루수 브랜든 필립스를 트레이드한 뒤 유망주 빌리 해밀턴을 외야에서 2루로 옮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폭등한 추신수의 몸값을 신시내티가 감당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실제로 현재 추신수 측은 2011년 제인스 워스가 워싱턴과 계약했던 7년 1억2600만 달러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신시내티는 추신수를 잡기 위해 필립스를 트레이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