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2일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MLB 포스트시즌 배당금을 발표했다. 류현진이 속한 LA다저스는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팀 배당금인 752만 2076.02 달러(약 79억 8500만 원)를 받는다.
각 팀은 소속팀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배당금을 분배하는데 풀타임을 활약한 류현진은 10만 8037.06 달러를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보스턴 레드삭스는 선수 당(이하 풀타임 기준) 가장 많은 금액인 30만 7322.68 달러(약 3억 2622만 원)를 받게 된다. 준우승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들에게는 22만 8300.17 달러(약 2억 4234만 원)가 지급된다.
다저스와 함께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12만 9278달러(약 1억 3723만 원)를 받는다.
와일드카드결정전에 진출한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각각 1만 5284.85 달러(약 1622만 원)와 1만 5107 달러(약 1603만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신시내티 소속인 추신수(31)는 풀타임 배당금 1만 5284.84 달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