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를 차별화된 장점으로 ‘스톰’과 모델 계약 맺고 ‘구슬땀’
[일요신문] 영국 출신의 소녀 모델인 모피는 젊고, 예쁘고, 늘씬하고, 또 재능도 갖춘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모델이다. 하지만 모피에게는 여느 슈퍼모델과는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사시란 점이 그렇다. 사실 모델로서는 불리한 신체적 장애일 수 있지만 모피에게는 사시란 점이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했다. 오히려 모피를 다른 모델들과 차별화하고 눈에 띄게 만든 장점이 된 것.
모피가 단숨에 주목받는 모델로 떠오른 것은 <팝 매거진> 화보 촬영을 통해서였다. 순수하고 색다른 모피의 매력에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게 됐고, 심지어 케이트 모스 등 세계적인 스타를 발굴해낸 유명 모델 에이전시인 ‘스톰’ 관계자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마침내 얼마 전 ‘스톰’과 정식으로 모델 계약을 맺은 모피는 현재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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