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11번째 병영도서관인 용바위 병영도서관은 165㎡ 규모로 시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조성됐다. 6000여권의 도서와 PC, 영상음향기기, 열람대 등을 갖추고 있다.
용바위대대측은 병영도서관 명칭을 ‘꿈을 만들어가는 쉼터, 용바위도서관’으로 정하고 군 생활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인재 시장은 개관식에서 “장병들이 취업문제와 사회단절로 인한 불안감을 도서관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파주시가 돕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병들이 지속적으로 신간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단체대출, 이동도서관운영 등 도서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용바위대대는 그동안 파평면과 연계해 독거노인방문, 시설보수, 중증장애인 생활시설방문 등 대민봉사활동을 펼쳐왔다.<사진=파주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