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사업 실패로 빚 60억 중 10억 남아…무슨 사업했기에?

[일요신문] 가수 더원이 사업실패로 10억 원대의 빚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비디오가게, 옷가게, 음식점, 네일숍 등 3개월마다 사업을 바꾸는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딸이 출연했다.

이날 더원은 “지금도 남아 있는 과제긴 한데, 사업이 완전히 망해서 빚이 20억 원 정도 있었다”며 “60억 원까지 빚이 늘어났다가 지금은 10억 원 정도 남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담담하게 사업 실패를 고백한 더원은  “아직도 빚을 갚고 있는 중이며 큰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에 마찬가지로 사업을 하다 실패한 경험이 있는 MC 신동엽은 “그거라도 못 배우면 화나서 못 산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