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동절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사고를 위주로 3개의 테마로 나눠 실시된다.
산악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혹한기 산악야영훈련을 전개하고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테크니컬 다이빙’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잠수에 숙달된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훈련이란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빙판길 다중추돌 교통사고와 붕괴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가상주조 훈련도 실시한다.
손은수 본부장은 “‘편안한 가운데 위험을 대비한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동절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재난을 훈련을 통해 대비하겠다”며 “경기북부권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경기도>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