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장성택 측근 망명설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현재로써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대북소식통 발언을 인용, 장성택의 자금을 관리해온 최측근이 중국으로 도피해 중국당국으로부터 신변보호를 받고 있으며, 한국 또는 제3국으로 망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측은 망명자의 한국행을 불허하고 있고 미국은 자국으로 인도받으려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