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화 앤디가 불법 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업체로 부터 피소돼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앤디와 신화의 각 멤버가 지난12월초 의류업체 로이젠으로부터 “광고 모델료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앤디와 앤디가 소속된 그룹 신화는 지난 3월부터 남성 의류업체 로이젠의 모델로 활동했으나 최근 앤디의 도박혐의로 인해 계약해지와 함께 이같은 손해배상을 요청받았다는 것. 모델 계약으로 지불한 3억원 외에 광고 제작비 등을 포함해 3배 배상을 요구한 관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한편, 앤디를 비롯해 이수근, 양세형, 탁재훈, 토니안, 붐 등이 불법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은 집행유예를 구형 받았다. 앤디 양세형 붐 등은 약식 기소 됐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