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언론들이 연일 추신수 계약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계약 기간과 구체적인 액수까지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야후스포츠 칼럼니스트인 제프 파산은 12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가 이미 7년 계약을 제안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제프 파산은 8년 계약을 제시하는 팀이 추신수의 새로운 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1212/1386824851683380.jpg)
또한 미국 전국지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추신수가 7년 총액 1억 4000만 달러(약 1471억원)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CBS스포츠는 “텍사스가 추신수에게 7년간 1억 3000만 달러(약 1371억원)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미국 현지 언론들의 분석을 종합해 볼때 추신수는 7~8년 계약에 최소 1000억 원은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1000억 원 시대를 연 추신수가 어느 팀과 최종 계약을 할지 그의 선택에 팬들의 이선이 쏠리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