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 위협 증가하지 않아” 51.8%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2.9%는 ‘북한의 도발 위협이 커졌다’고 답했다. 반면 39.1%는 ‘이전보다 커지지는 않았다’고 답했고 ‘도발 위협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도 12.7%였다(‘잘 모르겠다’ 5.2%).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1.8%가 장성택 사후 북한의 도발 위협 증가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응답자 중 52.3%가 ‘북한의 도발 위협이 커졌다’고 답해, 각각 38.8%와 36.8%를 기록한 20대와 30대 응답자와 비교해 장성택 사후 북한의 도발 위협을 훨씬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