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명호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창단준비위원회는 내년 3월 시즌 개막전까지 경찰청프로축구단 유치와 창단에 관한 자문, 주민홍보에 나서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정용상 안산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강신천 안산시축구협회장, 이종걸, 안산시축구연합회장 등 인사 22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찰청프로축구단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프로축구단 스폰서를 유치할 예정이다. 사무국 설치, 프로축구단 연고협약, 법인설립 등 내년 3월 시즌 개막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찰청프로축구단을 안산시에 유치하게 되면 명품 축구도시 이미지 구축과 체육 인프라 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1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사진=안산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