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다도는 27일 발렌시아와 도르트문트 유스팀 간의 경기를 지켜보던 중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뛰고 있는 10번 누구죠? 끝내주네요!”라는 글을 올리며 이강인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2001년생인 이강인은 지난 2007 KBS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범상치 않은 축구 실력을 품낸 바 있다. 이후 실력을 인정받은 이강인은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해 스페인 현지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강인은 스페인 진출 이전인 2010년에 박지성과 CF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CF는 2002년 한일월드컵 떄 박지성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골을 넣은 장면을 그대로 재연한 것이었다.
박지성이 결승골을 넣은 후 거스 히딩크 감독에게 곧바로 뛰어가 안겼던 장면을 재연한 것으로, CF에서는 이강인이 박지성 역을 맡았고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 역할을 맡아 큰 화제를 일으켰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