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환은 지난 4일 트위터에 “이렇게 축하를 오래, 많이 받아도 되나 싶네요 ㅠㅠ 모두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하나도 떨리진 않아요.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민폐가 자꾸 상상 돼서 여전히 신경은 곤두서있지만 자고 일어나면 고마운 마음만 잊지 않고 즐겁게 임해 볼게요! 유후”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 결혼식을 올린 뒤에는 “영원히 못 잊을 것 같은 하루였어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TㅡT 끝났으니 자 일단 다짐했던 대로!!! ^^”라는 메시지와 햄버거 사진을 덧붙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성진환과 오지은은 4일 오후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인연을 맺고 지난 2009년 말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왔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