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 여배우들(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짐꾼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진은 두브로브니크를 끝으로 배낭여행을 마무리했다.
사진= 꽃보다누나 3차티저 공식 페이스북
그리고 이승기는 나영석 PD와 만남을 가졌다. 나 PD는 “한 번 더 가면 더 잘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승기는 망설이며 여행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잠시 머뭇거리던 이승기는 “여행 후 SBS ‘런닝맨’에 출연했는데 습관적으로 이광수에게 ‘잠깐 여기 계세요’라고 한 뒤 뛰쳐나갔다”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특히 ‘꽃보다 할배’에서 짐꾼으로 출연했던 이서진이 등장해 “(이승기가) 요즘 자꾸 혼자 여행을 다니려고 한다”며 “얼마 전에 함께 일본에 다녀왔는데 둘 다 아무한테나 물어보고 다녔다. 그건 같더라”고 짐꾼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서진과 이승기는 나 PD의 여행 버라이어티 ‘꽃보다 할배’와 ‘꽃보다 누나’에서 각각 출연자들을 가이드 하는 짐꾼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