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항목은 첫걸음기술개발, 도약기술개발, 글로벌시장형 창업사업화 기술개발 등 3개 부분으로 도약기술개발과 글로벌시장형 창업사업화 기술개발 부문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첫걸음기술개발은 정부 R&D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년간 최대 1억원의 국비와 도비를 지원한다.
기업부설연구소 설치는 R&D의 원천인 기업부설연구소를 대학‧연구기관 내에 설치, 운영토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충청권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는 첫걸음기술개발이 52억7000만원이며 기업부설연구소 설치는 8억4500만원이다.
사업 신청은 첫걸음기술개발의 경우 총 4회에 걸쳐 2, 4, 6, 8월 해당 월 1~10일까지이며 기업부설연구소는 4월 1~14일까지로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충남도와 중소기업청이 협력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도내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술개발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