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SBS <한밤의 TV연예>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촬영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별그대'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천송이(전지현 분)와 도민준(김수현 분)의 발코니 신의 실체가 드러났다.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했던 이 장소는 드라마 세트장으로, CG를 고려해 푸른 천막으로 둘러싸인 꽉 막힌 벽이었다.
네티즌들은 “실제 강남의 펜트하우스인 줄 알았는데” “배우들이 대단하다. 벽 보고도 로맨틱한 연기가 가능하구나” “세트장보다 배우들이 더 놀랍다” “야경이 합성이었다니. 어쩐지 실망이야” 등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