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에서는 배우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 이란성 쌍둥이인 아들과 딸, 그리고 이영애 부부의 집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특히 남편 정호영이 아이들과 다정하게 놀아주면서 '쌍둥이 바보' 면모를 드러내자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정호영은 1951년생으로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IT계 회사에서 근무한 바 있다.
사진=쌍둥이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호영 이영애 부부. SBS 방송화면 캡처
현재는 방위산업업체인 한국레이컴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레이컴은 벤처 기업으로 시작해 레이더와 특수전자통신장비, 무선전화기, 컴퓨터 네트워크통신장비등 군수, 무기관련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유망 업체다.
한편 이영애는 2009년 8월 하와이에서 정호영과 비밀리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리고 2년 후인 2011년 이란성 쌍둥이 승권 승빈을 얻었고, 현재는 경기도 양평에 있는 전원주택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