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TUIX Edition)’ 시판

[일요신문] 현대차가 ‘또 하나의 아반떼’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5일 ‘더 뉴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The New Avante TUIX Edition)’ 모델을 출시했다.

‘튜익스(TUIX)’는 ‘Tuning’과 혁신․표현의 의미를 가진 ‘Innovation’, ‘Expression’의 합성어로, 현대차 측은 “자동차의 외관․성능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0년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라고 밝혔다.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모델에는 다양한 신규 사양이 적용됐다. 프론트스커트, 리어스커트에 기존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해 차량 전면부부터 후면부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역동적인 라인을 완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차별화된 디자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역동적인 주행감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아반떼 쿠페 2014’를 시판한다.

‘아반떼 쿠페 2014’는 디자인이 변경된 ▲헤드램프 ▲리어콤비네이션램프와 ▲고급감이 더해진 내장 디자인, ▲[4]플렉스 스티어링 휠 ▲OLED 디스플레이 ▲타이어 정렬 알림 장치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적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반떼 쿠페 2014’의 가격은 스마트 트림의 경우 1830만 원, 프리미엄 트림은 2040만 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임형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