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치올림픽 개막식 행사는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와 음악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유명한 발레 ‘백조의 호수’, 러시아 전통 민담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규혁(36)을 기수로 60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제’ 김연아는 개막식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대회 일정을 고려해 오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