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올 여름에 확 바뀐다. 강릉시는 3일 피서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총 10억7천만원을 들여 화장실 신축하는 등 해수욕장 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4억원을 투자, 경포해수욕장에 70평 규모의 화장실을 신축한다. 전국 해수욕장 가운데 최대규모인 이 화장실은 장애인 화장실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피서객 눈높이에 맞춰 건립된다.
해수욕장의 이미지를 해쳐온 타이어 튜브와 파라솔을 모두 교체한다. 컬러 전용튜브 2천 개를 교체하고 파라솔도 3천 개를 새롭게 마련 해수욕장에 비치한다.
이밖에도 해수욕장 곳곳에 설치된 천막탈의실도 목재를 소재로 한 신형탈의실로 바뀐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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