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운. 중계 화면 캡쳐
[일요신문]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에서 거듭된 아쉬운 소식이 날아 들었다. 우선 러시아 대표로 나선 안현수와 맞붙은 박세영은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조 3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안현수는 조 2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2조에는 이한빈과 신다운이 출전했다. 서로 호흡을 맞추며 1,2위 레이스를 펼친 것은 좋았지만 6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1위로 달리던 신다운이 넘어졌다. 이로 인해 바로 뒤따라온 이한빈까지 넘어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둘 다 결승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내몰렸지만 이한빈이 어드밴스를 적용 받아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