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육중완 머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게시물은 두 장의 사진을 이어 붙인 것으로 먼저 트레이드마크인 사자머리를 하고 밝게 웃고 있는 육중완의 모습이 보인다.
이어진 사진은 충격 그 자체다. 단정하게 자른 머리와 검은색 티셔츠까지, 동일 인물이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확 달라진 외모다.
'여자는 화장발, 남자는 머리발'이라는 얘기를 여실히 확인해 주는 사진이다.
육중완의 새 헤어 스타일을 본 누리꾼들은 “육중완 머리, 왜 이제야 바꿨어!”, “미쓰라진 닮은꼴이네”, “육중완이 긁지않은 복권이었을 줄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