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추는 이날 “각계 각층에서 전문성과 참신성을 갖춘 인사들도 발기인 대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며 오는 17일 서울 중구 백범기념관에서 300여명의 발기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에서는 이근식 전 장관을 비롯해 김용민 전 조달청장,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 채수창 전 화순경찰서장, 임재식 전 전북지방경찰청 청장이 발기인에 합류했다.
학계에서는 인천대학교 사회적 기업연구소 소장 양준호 교수, 김호성 전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한국정치학회 부회장인 권만학 경희대 교수, 남태우 전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유진수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의 허민숙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외교안보 관련 인사로는 예비역 공군 중장인 이영하 전 레바논 대사,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서양원 전 해군참모차장, 이상길 예비역 공군소장, 정표수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 김복산 전 기무사 참모장, 김철환 전 국방기술품질원장 등이 참여했다. 여성 간호장교로서 베트남 참전을 한 박말순 예비역 육군 중령이 포함됐다.
시민사회에서는 홍근명 울산시민연대 전 대표, 조성용 전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이성은 양성평등네크워크 상임대표, 이래경 김근태재단 부이사장, 장신규 경실련 초대 기획실장 등이 참여했다.
언론계에는 유자효 전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 배종호 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신용진 전 MBC 보도본부장, 노재덕 전 경향신문 미디어전략실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법조계에서는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출신 김기중 변호사, 정연호 변호사, 천주교인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인 문한성 변호사, 청주지방법원 판사 출신의 홍훈희 변호사, 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 강연재 변호사, 사법고시와 행정고시를 모두 통과한 서정호 변호사 등이 포함돼 있다.
보건·의료계에서는 강희윤 전 대한약사회 사회참여이사, 김일중 대한 개원의협의회 회장, 최혁용 함소아과한의원 대표, 박종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교수, 신민석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전민용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표, 김소선 전 서울시 간호사회 회장 등이 합류했다.
문화, 예술 영역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수자인 국악단 소리개의 상임연출자 문정수씨, 영화 '장화홍련', '이공'의 프로듀서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는 김영씨, 드보르작의 손자 '안토닌 드보르작 3세'에게 후계자로 지목돼 드보르작 4세의 작위를 수여받은 최영철 서울오라토리오 감독과 김용문 세계 탁사발축제 조직위원장이 참여했다.
노동계는 김태일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이영희 전 민주노총 정치위원장, 김미정 전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 남일삼 전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장, 이성균 전 한국노총 사무차장, 김찬균 전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이 합류했다.
또 환경경영, 환경경제학을 전공하여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연구하는 김지석 주한영국대사관 기후변화담당관, 허성일 작가, 김헌중 생명공학 연구원, 오세중 대한변리사회 대의원회 의장, 조용찬 현 미중경제연구소 소장도 참여했다.
청년분야에는 드림비즈포럼의 홍순재 대표와 36명의 새정치추진위원회 청년위원들이 합류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