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야당이 아프리카인들의 노예노동과 불법건축물 설립 등의 이유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을 지닌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주노동자 노동착취 사실이 밝혀진 아프리카예술박물관으로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14일 불법 건축물 건립 문제까지 겹치면서 야당 의원들에게 “사퇴하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민주당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노예 노동의 대명사로 떠오른 홍 사무총장은 거짓 해명과 언론 눈치 보기로 자리에 연명하지 말고 이제 그만 물러 나시라”며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공직선거법 및 각종 선거관련법 위반에 더해 이제는 근로기준법 및 각종 노동법, 건축법, 군사시설보호법, 납세 관련 법 등을 위반한 의혹이 가히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이기중 부대변인도 이주노동자들의 체불이 1억 원 이상이라는 것, 노예노동 강요, 불법건축물 영업, 특혜 논란 등을 들며 “홍 총장은 노예노동에 대해서도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도 몰랐다고 부정하지만 그 모든 사실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대변인은 “박물관장 교체로는 책임을 다했다고 할 수 없다. 홍 총장 본인이 이사장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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