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가천대 길병원장과 이명철 국군수도병원장이 20일 진료 및 연구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가천대 길병원)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의료진 교육을 위한 수련활동과 연구, 정보공유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에 나서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군수도병원의 진료 질 향상을 위해 의학적 자문 및 진료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2월초 민간인 최초로 국군수도병원장에 취임한 이명철 원장은 지난해까지 가천대 길병원장을 역임했다.
이근 병원장은 “외상 환자가 많은 국군수도병원의 발전에 닥터헬기와 권역외상센터를 갖춘 길병원의 응급시스템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