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소트니코바, 품격의 차이’라며 한 매체의 기사를 링크해 놓은 뒤 “장바닥 곡마단 단원이냐... 피겨의 품격을 땅에 떨어뜨린 거죠.”라고 지적했다.
진중권 교수 트위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개인전 금메달 주인공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갈라쇼에서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 탱고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말 그대로 기대 이하였다. 에이브릴 라빈의 ‘이매진’을 활용한 김연아 소치 갈라쇼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특히 형광 깃발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오히려 전세계인의 웃음거리가 됐는데 이에 대해 진중권 교수가 ‘장바닥 곡마단 단원’이라는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준권 교수는 심판 양심선언 논란에 대해선 “심판양심선언' 아니고... 애초에 심판진 구성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관계자의 얘기”라며 US 투데이 기사를 링크하기도 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