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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비전은 2017년에 3%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성장률을 4%대로 끌어올리고 고용률 70%를 달성하며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로 가는 기초를 닦겠다는 구상이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26일 “당장 먹고 살기 힘든 국민에게는 공허한 숫자놀음이자 별에서 온 정책”이라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747'(7% 경제성장률·국민소득 4만달러·세계 7대 강국)이 이륙도 못하고 사라지더니 박근혜정부에서 474로 환생했다”고 꼬집었다.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가 졸속·맹탕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매달리는 동안 국민의 살림살이는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며 “가계부채 1천조, 소득 양극화 극복의 해법은 경제민주화 실천, 복지 확대, 임금주도형 내수경제 성장전략”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25일 라디오에 출연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제시했던 747 공약과 어감이 비슷해 성공할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