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우 수현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2>에 합류 소감을 밝혔다.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현은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정말 더 노력해야겠지만 ‘웰컴 투 더 마블 유니버스(Welcome to the Marvel Universe)’라는 말, 참 신기하고 벅차네요. 마블 코믹스 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 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가 수현의 <어벤져스2>로 알려진 <어벤져스>의 속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현이 연기하는 ‘비중 있는 조연’이라는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그렇지만 <어벤져스2> 측은 구체적인 캐릭터에 대한 부분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