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구로구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총 3억4000여만원의 융자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모범음식점을 발굴 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자들의 시설개선을 돕기 위해 구기금 2억5000만원과 시기금 9500만원으로 식품진흥기금을 마련한다.
융자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구청장으로부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받은 자, 식품제조업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 신고를 하고 영업하는 자 등이다.
융자종류는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육성자금과 일반휴게제과점위탁급식영업, 식품제조업소 등 위생수준 향상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개선자금이다.
육성자금은 위생관리시설 개선공사, LED 조명교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메뉴 개발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말한다. 시설개선자금은 위생수준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와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보유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이다.
융자조건은 연리 1~2% 이내에서 융자종류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융자 신청을 원하면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서, 위생관리시설개선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구로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