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삼성화재가 지난 6일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밝힌 지 하루 만에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도 연이어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할 것을 발표했다.
업계 1위 삼성화재가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다른 업체들이 뒤따라 속속 인상안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6일 자동차보험료를 영업용 차량 10%, 업무용 차량 3%씩 올린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4월 중순 책임 개시일부터 영업용 차량 10%, 업무용 차량 3%의 비율로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기로 했다. LIG손해보험도 4월 중 영업용 차량 보험료를 10%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용 차량에 대해서는 인상만 검토하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해상, 동부화재 등도 자동차보험료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어 이번 인상 러시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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