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정보당국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130여㎞)를 고려할 때 사거리 500㎞ 이상인 스커드-C 혹은 사거리 700㎞ 이상인 스커드-D 개량형인 스커드-ER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올 해들어 동해상에 단거리 로켓을 자주 쏘아 올린바 있다. 북한은 지난 3일 사거리 500㎞ 이상인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고, 4일에는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 7발을 발사했다.
또한 2월 21일에는 'KN-09'로 불리는 300㎜ 신형 방사포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같은 달 27일에는 스커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