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는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가 오는 20일 킨텍스에서 도내 수질관리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수질오염 총량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공무원, 시군 공무원, 하폐수처리 관련기업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폐수 수처리 신기술 발표와 수질오염 총량관리 정책 포럼을 진행한다.
오전에 진행되는 '효율적 총량관리를 위한 수처리 신기술 발표회'에서는 현 정부의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창조-혁신'과 부합하는 수처리 신기술이 소개된다.
'이동식 설치 가능 중소 컨테이너형 패키지 하수처리 시스템 개발과 적용사례' '폭기조내 에너지 절감 및 수질개선 고효율 판형 맴브레인 산기장치 실용화 사례' 등 우수기업들의 현장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경기대 공도수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개발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시군 수질정책 담당자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수도권 수질총량관리의 효율적 해법을 찾는 토론을 벌인다.
김건중 팔당수질개선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오염저감 수처리 신기술 및 총량관리 우수사례 등을 현장 공무원들에게 소개해 효율적인 수질관리 기법을 도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