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나루터. 사진제공=서울시.
이번 프로그램은 ▲도보코스 ▲선상코스 ▲찾아가는 역사탐방 등 3개 코스로 운영된다.
개인신청은 ‘도보코스’(1코스 광나루길~9코스 겸재정선길)만 가능하다. ‘찾아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학교를 포함한 단체 신청,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10개 코스의 평균 소요시간은 1시간~2시간 30분이다.
‘도보코스’와 ‘찾아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참여희망일 10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보코스’는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1회 팀당 3~40명까지 가능하다.
‘찾아가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학교 또는 노인대학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선상코스(한강 옛 나루터길)’는 주 5일제 수업과 관련해 특별 기획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만 신청가능하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운영한다. 최소인원은 15명이고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단, 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21일전까지 한강사업본부 수상관리과로 전화(02-3780-0825)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6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영 한강사업본부장은 “과거 한강이 곡식과 비단 등을 운반하는 조운선(漕運船)이 다니고, 얼음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던 장소였음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며 “한강 역사 여행 10대 코스를 통해 한강에 얽힌 사연과 역사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