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 대전시애대전시가 광주 부산 대구 등 다른 광역시 때문에 일희일비하고있다. 지하철 건설부채는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큰 덕을 보게 됐지만 경륜장 허가는 광주 나주간 치열한 경쟁 때문에 애꿎은 대전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
우선 도시철도(지하철) 국고지원이 대폭 상향된 것은 지역인사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대구지역 의원들의 끈질긴 노력이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 박승국 의원이 5대 광역시 도시철도의 국가 공사화를 물고 늘어지자 건교부에서 대안으로 지하철 건설부채 40%를 지원하고 건설비용의 국고지원 비율을 50%에서 60%로 상향조정했다. 대전은 지하철 1호선 건설과 관련해 무려 1천4백억원을 탕감 또는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경륜장 건설은 광주와 나주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면서 대전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 경우다. 문광부에서 광주와 나주 가운데 한 곳을 허가할 방침이지만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줘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대전시가 지난 6월 경륜장 허가신청을 했지만 문광부는 현장실사도 못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먼저 경륜장 허가신청을 한 도시를 제쳐 두고 먼저 허가를 할 수 없다는 것이 문광부의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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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0 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