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K팝스타’ 보아
SM은 21일 강타와 보아를 비등기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들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신규사업 기획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다. 비등기 이사는 등기 이사와 달리 이사회 참여 권한이 없는 이사를 뜻한다.
이로써 강타와 보아는 오랜 글로벌 활동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발휘할 수 있게 됐다.
SM 소속인 강타와 보아는 지난 10여년간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등에서 활동하며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들이 각지에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은 SM의 새로운 기획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영민, 한세민, 남소영 이사를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또한 이사회를 통해 김영민 이사는 대표이사로 재선임됐고, 강타와 보아 등 임원진에게는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의했다.
김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