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이하늬와 신보라는 4박 5일 동안 함께 지낸 이번 회 ‘엄마’와 함께 목욕탕을 찾았다. 다정하게 목욕을 끝낸 뒤 세 모녀가 함께 몸단장을 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여기서 이하늬는 ‘엄마’와 신보라에게 얼굴에 로션과 스킨 바르는 방법을 강습(?)했다.
MBC <사남일녀> 방송 캡쳐
역시 미스코리아는 기초화장을 하는 방법부터 달랐다. 신보라가 거듭 “포즈가 무척 섹시했다”며 감탄사를 유발할 정도였다. 단순히 얼굴에 스킨로션을 바르는 모습부터 이하늬에게선 섹시미가 풍겨 나온 것.
이어서 이하늬는 스트레칭까지 강습했다. 단순한 스트레칭이지만 이하늬의 스트레칭에선 섹시미는 기본, 고품격의 우아미까지 풍겨 나왔다. 이번에도 신보라는 “역시 미스코리아는 다르다. 온몸이 딱, 딱 대단했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목욕을 방금 마친 터라 신보라는 물론 이하늬도 민낯이었다는 점. 그럼에도 미스코리아는 품격을 잃지 않았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