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봄 힐링 코스로 적합
캔싱턴스타호텔 가든
[일요신문] 이랜드(회장 박성수)가 운영하는 설악 켄싱턴 스타호텔에서 ‘봄 힐링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봄 힐링 패키지’는 설악 전망 객실에서의 1박과 영국 왕실을 테마로 한 품격 있는 레스토랑 더 퀸(The Queen)에서 제공되는 영국식 조찬으로 구성됐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대자연의 품 안에서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아름다운 설악산이 병풍처럼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켄싱턴 스타호텔은 설악산 공원 입구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캔싱턴스타호텔 크라운 패밀리 룸
호텔 내에 다양한 테마 공간을 마련하여 투숙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개별 감상 또는 무료로 진행되는 ‘하우스 투어’를 통해 재미있는 스토리로 가득한 테마 공간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하우스 투어 코스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용 룸이었던 ‘프레지덴셜 스위트’와 영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빨간색 이층버스 ‘루트마스터’, 전, 현직 주한대사 및 유명스타들의 사진과 소장품이 전시된 ‘엠버서더 플로어’와 ‘스타 명예의 전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켄싱턴 스타 호텔 주변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 중 으뜸으로 꼽히는 곳은 바로 목우재 벚꽃터널이다. 도로 양 쪽으로 늘어선 탐스러운 벚꽃이 서로 만나 아름다운 터널을 이루는 곳으로 낮에는 연분홍 벚꽃이 이루는 하얀 터널을,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에 비친 화려한 벚꽃터널을 감상할 수 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가 5일 정도 늦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설악산에는 4월 10일경을 시작으로 4월 19일 이 후부터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만날 수 있다.
4월 중에는 설악동 일대에서 벚꽃 관람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 그리고 전시회 등을 즐길 수 있는 설악산 벚꽃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 되는 봄 힐링 패키지 상품은 7월 17일까지 진행 되며 설악 전망 트윈룸 1박과 더 퀸 영국식 조찬 2인 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키지 상품의 가격은 12만 9000원(VAT 별도)이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