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가 출발하는 강동공용차고지. 사진출처=타요 페이스북
3일 관련 업계와 서울시 측은 당초 4월까지 한 달만 운행하려고 했지만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어린이날 즈음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 업계 측은 타요버스 내부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하게 꾸민다고 밝혀 한층 업그레이드된 타요버스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반가운 소식은 또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린이날까지 (타요버스를) 100여 대 추가한다”고 공지한 바 있어 타요버스가 대폭 추가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타요버스를 타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와 타요버스가 출발하는 차고지에서 대기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한편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 때 타요버스 4대가 등장한다. 이날 하루 동안은 타요버스가 운행되지 않는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