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4월 7일~4월 13일
미래의 우주인이 꿈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오늘부터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나로호 발사 성공 1주년을 기념하는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시작된다. 개막일인 오늘은 나로호 발사성공 감동재현 및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과 나로호 모형 로켓비상, 불꽃쇼가 열린다.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 창작로봇경진대회, 외계인 만들기 등 다양한 우주과학 대회와 함께 우주항공 홍보체험관에서는 우주인증 발급, 나로호 풍선만들기를, 우주체험관에서는 태양관측, 우주복입기를, 우주항공체험교실에서는 로터콥터 만들기, 미니에어로켓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의 특수 연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평소 과학이 마냥 어렵게 느껴졌던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13일까지.
4.7┃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가운데 하나인 <맥베스>가 오페라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오페라 연극이란 이름 그대로 오페라와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예술 장르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주세페 베르디가 만든 오페라 작품이다.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의 선율에 연극의 묵직한 분위기가 어우러졌다.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개그우먼 신고은의 변신도 기대된다. 11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악동뮤지션 정식 데뷔 |
4.8┃화 윈도우 XP 기술지원 종료 윈도우 XP의 기술지원이 오늘부터 중단된다. 최신 드라이버 지원, 온라인 기술 지원, 보안 취약 등과 관련된 업데이트가 모두 중단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악성코드 등으로부터 컴퓨터를 보호할 수 없게 된다. 바이러스에 걸리거나 해킹을 당할 위험이 높아져 개인정보를 도난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처 방법으로는 윈도우8로 업그레이드하거나, KISA(인터넷진흥원)에서 무료 배포하는 무료 백신을 설치하는 방법 등이 있다. 청남대 <대통령, 5대양 6대주를 가다>전 |
4.9┃수 교보인문학석강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교보인문학석강’이 상하반기 각각 두 강좌씩 총 네 강좌로 진행된다. 4월에는 동양학 강연이 열린다. 제1강좌는 조용헌 교수가 ‘한국의 선비정신과 풍수사상‘이라는 주제로 오늘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제2강좌는 6월 4일~18일까지 유종호 교수가 ‘문학의 여러 얼굴‘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장소는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이다. 7시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 가능하다. 춘천 ‘봄내길 걷기 여행’ 춘천의 자연과 문화를 느끼면서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봄내길 걷기 여행’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오늘은 김유정 문학촌~산신각~금병의숙~산국농장~예술인촌~김유정 문학촌 코스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 이밖에 4월~5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역사유적, 도심 골목길, 강변길, 오지 마을 탐방 등 다양한 코스에서 걷기 행사가 열린다. 도심을 도는 코스는 무료며, 전용버스로 이동하는 외지 코스는 1만 원, 1박2일 체험은 5만 4000원이다. |
4.10┃목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 충남 당진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이자 화합, 평화,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인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가 오늘 시작된다. 전국 최대 및 세계 최대 규모답게 줄 길이만 200m에 달하며, 수백 명이 달라 붙어야 들 수 있을 정도로 무게도 40톤에 달한다. 지역주민, 자원봉사,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합심해서 2월부터 만든 작품이다. 줄다리기 대회는 12일 열리며, 수상과 수하팀으로 나뉘어 3판 2승제로 열린다. 축제는 13일까지. 서울커피엑스포 |
4.11┃금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 행사 우도 소라축제 |
4.12┃토 의성 세계연축제 우리나라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라도자기 축제가 오늘 시작된다.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도공들이 빚은 도자기를 감상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도공들의 도자 퍼포먼스, 도자기 만들기 체험, 신라와당 찍기 체험, 초벌구이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는 21일까지. |
4.13┃일 벚꽃이 너무 일찍 개화함에 따라 일정이 앞당겨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늘 종료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공연 예술가들이 다양한 거리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매일 밤 벚꽃 그늘 아래서는 가요 콘서트, 클래식, 재즈 콘서트 등이 열린다.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공예품 만들기, 봄꽃 백일장, 미술 및 사진 전시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대가야체험축제 10일부터 시작된 대가야체험축제가 오늘 막을 내린다. 대가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 대가야박물관, 역사테마관광지, 고령읍 일원에서 ‘악성 우륵의 꿈’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대가야인들의 생활, 문화, 예술 등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대가야인들의 갑옷, 투구, 칼을 만들어보거나, 직접 가야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가야금제작체험, 무료 가야금 연주 강습 등도 인기다. 밤하늘 아래 감상하는 ‘대가야의 혼 가얏고’ 뮤지컬도 볼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