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피니티가 국내에선 최초로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 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Infiniti QX60 Hybrid)를 공식 출시했다. QX60 하이브리드는 2.5ℓ QR25 수퍼 차저 엔진과 15㎾ 전기모터를 조합했다.
QX60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장점은 초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는 것. 배터리가 차지하는 공간이 줄면서 가솔린 모델 QX60 3.5와 동일한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연비도 높아졌다. 가솔린 모델 QX60 3.5(2013년형) 대비 30% 이상 향상된 10.8㎞/ℓ 복합연비(도심 10.1/고속도로 11.6)로 우수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QX60 하이브리드는 인피니티가 자랑하는 최신 무단변속기(CVT)를 적용했다. 전자제어식 엔진 마운트(electronic controlled engine mount) 시스템과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 시스템이 각각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해준다.
QX60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775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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