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14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이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천 중구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페스티벌은 중국관광객 430만 시대를 맞아 ‘중국노동절’과 연계해 개최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문물 유입 시발점인 개항장을 배경으로 한국과 중국의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잔치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의 호응도가 좋은 ‘한국·중국 전통공연’ ‘태권도 공연’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 공연물과 한국·중국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복식, 다도, 전통놀이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대시민 소원홍등 만들기 행사’도 마련된다.
인천시는 AG 및 APG 홍보관과 전국소년체전 홍보관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어린이날에는 ‘중국체험 연극’ ‘군악대 의장대 퍼레이드’ 등 행사장을 찾는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관광사업본부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행사외에도 신포시장 닭강정 및 차이나타운 공갈빵 시식행사 등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인천시)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