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해서 사진 찍기 싫다구요? ‘스키니픽스’ 어플 하나면 고민 ‘끝’
‘스키니픽스(SkinneePix)’는 손가락 터치 한 번으로 즉각 날씬하게 보이는 마법과도 같은 어플이다. 최대 7㎏ 정도까지 살을 뺀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피닉스의 수전 그린과 로빈 필립스가 개발한 이 어플의 가격은 99센트(약 1000원). “지난해 여름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갔을 때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말하는 커플은 “당시 셀카를 찍은 친구들 가운데 본인의 사진을 마음에 들어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스키니 필터’ 효과는 살을 빼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사진 속에서 살이 빠진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아 운동을 하게 된다는 것. 지나친 포토샵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좋다는 반응들도 많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